어금니 뒷쪽 잇몸이 부어,
한 열흘정도 고생을 했는데
그게 다 나아가니깐, 혀에 하얀게 생겼다.
혓바늘 돋은거랑은 좀 다르게 생긴거.
잇몸부은 반대쪽 입안엔 또 볼록하게 머가 생겨서 아프다.
하지만, 더 문제는,
이렇게 입안이 계속 아픈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먹고 있다는 것.
이러니 늘 변함없이 이몸이 유지되는 거겠지-,.ㅡ

2. 크리스마스가 얼른 왔음 좋겠다.
그때쯤이면, 지금보단 덜 바쁠것도 같고,
그때의 그 분위기라던지, 느낌이라던지 그런것들-
올 크리스마스는 왠지 즐거울 것 같아서 일지도?
(사진은 작년말 김포공항내. by Lomo)

3. 이때, 연날리기를 처음 해봤더랬다.
얼마나 신이 나던지.
하늘을 신나게 날고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잡고있는 실에 묶여 있다는 사실.
그 실이 끊어지기 전에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슬픈 현실.
그래서 그 자유로운 모습에 부러워 할 뻔 하다,
다시 측은해지는 마음-
(지난 봄 한강둔치. by Lomo)

4. 올 가을에는 고구마를 참 많이 먹고있다.
정말 째끄만한 미니 고구마부터, 대빵 큰 왕고구마까지.
이것저것 다 곁들여 봤지만,
역시 고구마는 흰우유가 제일 낫더라.
괜한 광고가 될까봐,
어설픈 모자이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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