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판업계에 친구가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좋다.
공짜로 책을 받을 일도 가끔 있고, 아직 정식 출간되지 않은 책을 먼저 볼 기회도 생긴다.
그리고 평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사인회에 갈 기회도 생긴다.
이번기회는 배철수아저씨의 사인회~

배철수 아저씨의 라디오프로 음악캠프가 20주년을 맞이해 "레전드: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 책이 나왔다.
그리고 2월 20일 강남 교보문고 오후 2시
책 발간기념 사인회가 있었다.
우리가 서로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도, 이상하리만치 "아저씨"라는 호칭이 너무 자연스럽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있고 분위기 좋으신 걸 보면서 나도 나중에 곱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남 교보에선 작가 사인회가 빈번하게 이뤄지나 보다.
2주 전쯤엔 배우 김현주의 책 발간기념 사인회가 있더니,,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보니,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잘 알지를 못하네~
멀리 있지도 않은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철수아저씨의 인기는 세대를 아우른다.
아직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부터, 중년까지.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다양했다. 그리고 사람이 무지 많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도 한 시간 남짓 기다려 드디어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사인하고 계신 철수아저씨~
염색하지 않은 자연스런 희끗희끗한 헤어가 더욱더 아저씨의 분위기를 돋워주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수아저씨의 책 레전드
일단 아저씨부터가 레전드~
책은 꽤나 묵직해서 들고다니는 건 힘들듯..
그리고 책에 소개된 음반중에 내가 아는거라곤, 거의 없었;;
책을 읽으면서 나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연..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인~
또박또박 내 이름을 써주시는데, 'ㅁ'쓰는순서가 나랑 같다는 소소한 즐거움
난 소소한 녀자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아저씨도, 책도 다 조금씩 흔들렸는데, 특이한건 내 얼굴은 하나도 안흔들렸다는 사실.
고마워요 라고 얘기하시는 그 목소리는 이어폰으로 듣던 아저씨의 목소리였다.
매일 듣지 않지만, 그럼에도 친근하고 익숙한 목소리-
오래오래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구만~
2010/02/22 14:19 2010/02/22 14:19

Trackback Address :: http://alskflrh.naweb.cc/tt/trackback/25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쑥냥 2010/02/23 09: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악~ 배철수아저씨다!!
    달콤새콤님 저도 아저씨의 목소리가 듣고 싶군요 ㅠ

    • 달콤새콤 2010/02/23 17:08  address  modify / delete

      직접 본 철수아저씨는 티비에서 봤던 모습보다 더 근사한 모습이었어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