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J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 진실의 순간(Unguarded Moment')을 관람했다.
사진 찍는걸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를 하고 전시장으로 향했고,
그의 작품은 너무나 훌륭했고 기대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전시장내에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고, 실내가 너무도 덥고 공기가 탁해 제대로 작품을 느낄 수 없었다는 제약들이 있었다:<
전시회는 약 100점의 작품이 있는데
1. 장소(place) 2. 의미(meaning) 3. 예술(art) 4. 힘(immanent power) 5. 구성(composition)의 구성으로 전시되어 있다.










사진은 전시 중인 작품 중에 맘에 들었던 것들 중 몇 개만 가져왔다.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가 있는데,
전시되지 않은 작품들도 역시 훌륭하기 때문에, 그의 홈페이지에 가보는 것도 추천-
그의 사진은 뛰어난 색감과 강렬한 인상, 그리고 인간애가 느껴졌다.
특히 난 그의 탁월한 색감능력에 감동 백만 개.
그리고 인물사진들 대부분 - 가만히, 그리고 조용히 응시하는 사진 속 그들의 눈동자가 인상적이었다.
그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기다림을 겪었을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셔터를 눌렀을지-
그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언젠가 나도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었다.
"만약 당신이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것이고,
그 사람들의 영혼이 사진 속으로 떠오를 것이다." -스티브 맥커리
전시회는 5월 30일까지 계속 된다.
사진에 관심이 많거나, 사진찍는걸 좋아하거나, 좋은 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봐야될 전시전이라고 생각된다.
사진 출처
http://www.stevemccurry.com (새 창으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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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위터로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