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계획이라면, 피사를 가는거였다.
하지만 피사의 사탑말고 볼게 없다는 이유로 민박집 언니들의 반대에 급 결정된 씨에나행-
이른아침 벌떡 일어나 언니가 차려준 맛있는 아침을 먹고, 출발~
어디서든 보이는 두오모는 볼 때마다 설레었다. 이른아침, 약간의 안개가 있어 흐릿한 모습마저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타 터미널로 가는 길.
걸어가면서 이것 저것 찍어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점 안맞은 사진-
그래도 일단은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타터미널이 어디인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결국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본 후에나 찾을 수 있었다.
가자마자 씨에나행 버스표를 사고, 버스가 오자마자 2층으로 낼름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드디어 출발을 하고, 씨에나에 도착할때까지 버스밖 풍경을 구경하는 일만 남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동묘지인듯하다.
빼쭉빼쭉한 향나무가 가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하다 알았는데 이곳이 굉장히 비싸다고-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로가 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쌩쌩 달릴 그런 길은 아니지만, 옆에 차가 있으면 괜히 내가 겁나는 정도의 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곳도 지나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렌체의 요금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리를 가지 않으니,
에펠탑대신 아쉬운대로 송전탑이라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스카나.
아~ 토스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도 좋고, 하늘이 예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에나 이정표가 보인다. 산지미냐뇨도 보인다.
씐나 씐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 그렇게 달려가니,
안개에 가려진 시에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의 첫마디는,
"왜 이렇게 추워!"

2010/12/24 13:02 2010/12/24 13:02

Trackback Address :: http://alskflrh.naweb.cc/tt/trackback/349

댓글을 달아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