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선앞에서 동시에 출발을 하면,
결승점에 다다르는 시간은 제각각이다.
지금의 나는 이사람들보다 한발짝 먼저 스타트를 했고,
한발짝 앞서있다.
하지만 다시 돌려말하면,
같이 시작을 했다면 같은 위치에 있을꺼란 얘기.
어쨌든,
시작이 어땠던지 지금은 한발짝 앞서있다는 게 중요하다.
긴장이라고 해야할까?
같아지는 것도, 뒤처지는 것도 안된다.
한발짝 뒤에 있던 사람이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나도 지금보다 좀더 속력을 내야겠다.
마음가짐도, 행동거지도.
조금은 느슨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좀더 느슨해지면 뒤처지고 말거란 생각이,
내 머리를 번쩍!하고 스쳤다.
원래 경쟁심도 없고 별로 없고
뭔가를 이뤄야겠다는 쟁탈심도 없고
소심함에, 의지박약에
그저그렇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스파크를 내야 할 때란 생각이 든다.
오늘의 이 긴장감을 잊지 말아야지.
올테면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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