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지방선거일.
일찍이는 아니고 어쨌든 투표를 하고, 사촌동생과 북서울 꿈의 숲엘 다녀왔다.
서울숲에를 갈까 했더니, 동생이 북서울도 생겼다고 얘기를 해서, 안가본델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북서울 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공원소개, 어떻게 가야하는지 등등은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
http://dreamforest.seoul.go.kr/그냥 구경겸 쉴겸 간건데, 어쩌다보니 답사처럼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대서, 스크롤의 압박!
여기는 동문. 공원 입구를 알리는 이름~ 멀다 멀어-ㅠ-
입구에 있는 칠폭지
안내판. 아마도 내가 아는 거기의 제품인듯-
칠폭지는 소담한 폭포의 낙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에 나와있다.
그리고 목교도 있다.
이름이 뭔지 몰랐는데, 톱풀인것 같다고 지인이 그랬다.
도감을 찾아보니, 톱풀이 맞는 것 같더라~ 아니면 어쩌지;;
디자인서울-_-갤러리
방문자센터 앞에서 본 공원 입구.
자전거보관대.
이런게 바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방문 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꽤나 괜찮았다.
공원안에 등록문화재 제40호 창녕위궁재사가 있다.
현대적인 공원안에 전통적인 공간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이색적이었지만, 솔직히 좀 안어울린다;; 그냥 난 그렇더라고;;
디딤석을 현무암 재질이나, 부정형 형태로 했으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다.
너무 하얗고 너무 정형적이어서 좀 이질감이 느껴진다;;
다시 밖으로 나와 그늘로 걸어다니며 주위를 좀 구경을 했다.
그늘 밑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우리도 돗자리를 가져와야 했다고 뒤늦은 후회와..
대숲길.
수목보호대위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놀고있다; 어짜피 저것도 대나무라, 부러질텐데,, 하고 생각하는 찰나,
빠직~하는 소리와 함께 어떤 여자애 한명이 떨어졌다;;;
얘들아 저기 하나도 안 안전하단다;;
자연형 계류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있다. 사촌동생이 발을 담궈보더니 완전 시원해! 랜다.
난,.. 운동화라서...
화계. 그러고보니, 여기 돌들은 다 하얀색들이네. 나름 통일된 마감재구나 싶다.
화계, 초정, 계류까지 같이 보이는 나름의 파노라마~
그리고 이런 포켓쉼터도 있다. 벤치라도 뒀으면 더 좋았을듯-
월영지, 월광폭포, 애월정, 석교가 한번에 다 보인다.
역시나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이 공원의 전체 컨셉인듯-
월광대가 보여 그쪽으로 갔다. 거기에는 디자인벤치도 있다.
너무 더워 잠시 나무 아래에 앉아 쉬기로 했다. 작은 내발, 작은 내 운동화..
하늘에 구름한점없이 깨끗한 하늘~ 눈부시다.
앉아서 오른쪽을 보니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옥상에도 뭔가 조성이 되어있는지 사람들이 막 움직이고 있다.
휴일이다보니 사람이 참 많다~ 대부분이 가족단위고 간간이 커-_-플들도 보인다.
전망데크의 단이 꽤나 높다. 그래도 아이는 즐겁다고 올라간다.ㅎ_ㅎ
꿈의 숲의 최고의 장점은 완전 넓은 잔디광장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맘편히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녹색 공간이 좋았다.
아빠와 야구를 하는 아이,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 그냥 앉아서 쉬는 아이.. 등등등.
여기저기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잔디광장 옆에는 조그만한 초화원이 있다. 방곰 물을 줬는지, 애들이 촉촉하더라~
노란꽃창포. 여기는 창포원. 그러고보면 공간 네이밍을 만드는건 참 단순하다.
창포원 앞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있다. 우린 다시 위로 올라가는 길.
공원 내에 수경시설이 여러개가 있다보니, 이렇게 아이들 옷을 말린다고 널어놨다.
계단을 올라왔더니, 이런 광경을 볼수가 있네(웃음).
그리고 위에서 바라본 잔디광장. 넓다 정말~
공원 내를 걷다보면 흐릿하게나마 음악소리가 들린다.
가로등에 스피커가 붙어있는데, 바로 저기 tbs 오픈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틀어준 듯.
벤치에 앉아 저 tbs 건물을 크로키하고 있는 소년 발견! 지나가면서 슥 봤더니 실력도 꽤나 있어보였다.
그림 위주로 찍자니 괜히 눈치가 보여 이런 몰카를;ㅁ;
꿈의숲 미술관으로 가기위해 반대편으로 다시 내려간다. 안전난간-
석교도 있다. 저 소년 앞으로 동생으로 보이는 녀석은 석교 밑으로 쇽~ 들어가버렸다.
곳곳에서 보이는 널려있는 아이들 옷- 귀엽다.
미술관 뒷쪽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거치대. 학교 다닐때 쓰던 연습장의 스프링이 생각났다.
캐리비안베이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거기에 있을법한, 그것 보다는 크기가 훨 작겠지만(웃음)
아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물놀이장이 미술관 앞에 조성되어있다.
물놀이장이니깐, 역시나 아이들이 많다. 근데 물 색깔이 좀...
그리고 미술관 앞쪽에 저런 데크가 있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편안하게 앉아 지켜볼 수가 있다.
물놀이장 옆에는 물론 당연하게 옷을 여기저기 널어놨다. 난 왜 이렇게 이모습이 귀여운걸까~
물놀이장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이런 꾸중물 같은 물이 있다; 이 물이 월광폭포를 지나 월영지로 가는 듯;;
흰말채나무 꽃이 예쁘게도 피어있다. 5~6월에 피는 이 꽃은, 꼭 모양이 별모양이다.
늘 쓰는 나무라 이름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순간 떠오르지 않아 집에 와서 도감을 뒤졌다;;
한 공간에 여러개의 포장이 만나다보니, 좀 분산스럽다.
사진속에는 세가지밖에 없지만, 조금만 밑으로 내리면 두가지의 포장이 더 있다;;
사슴방사장과 초화원을 보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길에 보인 미술관 옥상에 놓여진 화분들-
여기가 젤 시원했다. 바람도 불고~ 그늘도 있고~
여기서 공원을 내려다보니, 뷰도 그럴싸하니 근사하다.
그리고 우린 사슴방사장을 찾아 산길을 헤매기 시작했는데, 결국 조성된 산책로가 아닌,
산속의 험한길을 걷고 걸어 주차장출구가 있는 쪽으로 나오게 됐다.
그리고 그제서야 보게된, 구제역 때문에 사승방사장 출입금지 플래카드-_-;; 사슴 좀 보겠다고 우린 결국 등산을 한거다;;
그리고 너무 덥고 힘들어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 앉아 쉬고있는데 귀여운 형제가 씽씽이를 저렇게 타고있다.
바로 앞이 도로라 위험한데도, 요령껏 잘도 탄다.
그렇게 슬렁슬렁 꿈의숲을 보고 우린 다시 도심으로 돌아왔다.
일단, 너무 멀었고,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조성된지 얼마 되지않아 깨끗했으며,
역시 조성된지 얼마 되지않아 나무들이 크지않아 그늘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서울에 근사한 공원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결론은 좋았다는 거~
이곳을 가려면 돗자리는 필수!
다음엔 서서울공원으로 꼬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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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다 팔아두 되겠어~ 꺅 ㅎㅎ
이쁘다..핑크는 귀여운 다른 하나는 깔끔한 느낌 ㅋㅋㅋ
장사를 권하는 나 ㅋㅋ